181014
이전에 쓰던 티스토리는 내가 공적으로 쓰는 메일 계정이라서 너무 찝찝했다. 덕질용 메일계정은 따로 있었는데 내가 왜 티스토리 처음 개설할 땐 그 메일 주소를 썼는지 아직도 의문. 하여간 나름 열심히 블로글에 글 올리면서도 계속 찝찝해하다가 결국 다시 덕질계정으로 블로그를 새로 만들었다네. YEAHHHHHHH 솔직히 티스토리는 많은 방문자를 바라는 블로거에겐 썩 좋은 곳이 아니다. 네이버는 대중적인 느낌이고 이글루스는 이과생들의 전문적 포스가 느껴지는데 티스토리는 그 사이 어드메인가에 존재한다. 염세적으로 묘사하자면 중앙도서관에서 때묻은 철학책을 뒤적이며 한숨쉬는 인문대생 같지 않나요? 나만 너무 부정적으로 생각하는 건가? 그리고 최근에 블로그 강제 폐쇄 사건도 있어서 과연 티스토리 블로그가 안전한지도 의..
diary
2018. 10. 14. 09:43